2018 창원거리페스티벌 ‘창원노래·창원춤’ 시민들에게 인기
2018 창원거리페스티벌 ‘창원노래·창원춤’ 시민들에게 인기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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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거리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가 창원춤을 추고 있다.
2018 창원거리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가 창원춤을 추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2018년 창원거리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컨텐츠가 있다. 바로 ‘창원노래’와 ‘창원춤’이다.

‘창원노래’와 ‘창원춤’은 창원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창원 청년 아티스트와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크루칠사삼’에서 기획됐다.

그 중 ‘창원노래’는 창원에서 오랫동안 작곡활동과 보컬 크루를 운영하고 있는 아티스틱 차일드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고풍의 흥겨운 창원 노래를 만들었다.

또한 창원 거리페스티벌의 폐막식을 장식하며 시민들을 즐겁게 만들었던 ‘창원춤’은 댄스팀인 ‘몸부림’에서 안무를 창작하고 공연을 진행했다.

댄스팀 ‘몸부림’은 창원에서 오랜 시간 댄스 활동을 하고 있는 댄서들이 모여 만든 팀으로 마산, 창원, 진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트릿 댄서들이 힘을 모아 만든 팀이다. 락킹, 비보이, 팝핀, 힙합 등 다양한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창원 춤도 다양한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안무를 구성했다.

몸부림 관계자는 “창원을 대표하는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창원을 알릴 수 있고 시민들이 모였을 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창원춤이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2~3년 후에는 창원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들썩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크루칠사삼은’ 12월 15일 창원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창원춤판을 기획 및 운영하며 창원춤 쇼케이스, 창원춤 퍼포먼스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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