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등 우윳값 줄줄이 인상
매일유업 등 우윳값 줄줄이 인상
  • 신선경
  • 승인 2013.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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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에 이어 매일유업도 리터당 우윳값을 200원 인상한다.

지난달 말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매일유업도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우려했던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매일유업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윳값 인상에 합의하고 24일부터 흰우유를 리터당 255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서울우유 인상 폭인 리터당 220원보다는 20원 낮지만 서울우유의 소비자가격 2520원보다는 비싼 가격이다.

한편 우유업계 2위인 남양유업을 비롯해 다른 유가공업체도 이달 중 가격 인상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돼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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