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 ‘Carbon Footprint Seoul 2013’ 참가
하기스 ‘Carbon Footprint Seoul 2013’ 참가
  • 주선영
  • 승인 2013.08.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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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오는 12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Carbon Footprint Seoul 2013’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제품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아트갤러리에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기저귀 안커버와 통기성커버, 다리와 허리밴드 그리고 제품포장에 이르는 다양한 소재에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식물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기저귀다. 개발 당시 자연 소재 원료 개발에만 4년을 투자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5년마다 원료에서 제조, 운송, 폐기에 이르는 기저귀 전과정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제품 설계에 반영해 환경적으로 진화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소재개선, 원료절감 등을 통해 기저귀 중량을 33% 절감했고, 압축포장 기술을 개발하여 물류 수송 과정에서의 환경부하를 저감시키는 등 친환경 기저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Carbon Footprint Seoul 2013’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자 한국생산성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영국의 CARBON FOOTPRINT가 함께 기획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제품을 예술로 표현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한킴벌리, 삼성전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국내외 13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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