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흥국화재는 임직원 300명이 참여해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 300개를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13개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흥국화재 임직원들은 ‘어린이 안전우산’ 키트를 받아 투명 우산에 알록달록한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빗길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로 준비했다.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며 “선물 받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사망 위험이 5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이 투명 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보육시설,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긴급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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