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개선 우수 어린이집에 ‘안심존’ 인증서 발급
베이비타임즈·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나노유리테크 공동주관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경기도 부천시 옥길어린이집(원장 이금숙)이 베이비타임즈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나노유리테크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공립어린이집 공기질 안심존’ 캠페인에서 '공기질안심존' 인증서를 발급받은 '제1호 어린이집'의 영예를 차지했다.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 건강한 아이’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주)는 환경부 고시기준 이상으로 깨끗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공기질 안심존’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환경부 고시기준에 미달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실내 유해물질 제거 및 차단을 위한 시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기질안심존' 캠페인에서 첫 인증서를 받게 된 옥길어린이집은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2016년 12월29일 설립해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5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유희실, 실외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장애아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연장보육 등 취약보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64명이고 연면적 370㎡ 규모다.
도시계획 단계부터 한국토지공사(LH)와 협의 아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대부분의 시설에 친환경 가구와 자재를 사용했다.
부천시와 옥길어린이집은 보육환경 개선 및 제고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환경진단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자 ‘공기질안심존’ 캠페인 공동주관 회사인 나노유리테크코리아에 유해물질 차단 시공을 의뢰했다.
옥길어린이집에 대한 포름알데히드, VOCs, 세균 등 실내 유해물질 측정에서 환경부가 권고한 기준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나노유리테크코리아의 실내 유해물질 제거 전문가로 구성된 유릭스팀은 단 1%의 실내 유해물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목표로 놀이기구, 신발장 선반, 옷장, 가구 등 모든 시설에서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시공을 실시했다.
환경부가 권고한 포름알데히드 기준 수치인 0.08미만을 조금이라도 초과하게 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장기적으로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유릭스팀은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조리시설과 세면대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세균 및 유해물질 제거 시공을 진행했다. 유릭스팀은 99.9% 세균 제거율과 시공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2차 항오효과 기술까지 갖춘 국내 최고의 유해물질 차단 전문가들이다.
나노유리테크코리아의 유해물질 제거 시공 이후 정밀검사를 통해 옥길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이 환경부 권고 기준에 부합한 것을 확인하고,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베이비타임즈, 나노유리테크코리아는 옥길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안심존’ 인증서를 교부했다.
실내 유해물질 차단 및 제거 전문 시공회사인 나노유리테크코리아는 ‘실내공기질 안심존’ 인증서를 받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 1년에 1~2회 재측정 및 점검과 함께 정기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베이비타임즈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나노유리테크코리아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을 관리기준 이상으로 높여서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공기질 안심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공기질 안심존 캠페인에 참여한 국공립어린이집 가운데 정부 기준 실내공기질 안전관리기준을 정확하게 준수한 우수 어립이집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중금속ㆍ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이의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환경부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실내공기질 개선 등 환경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오염된 실내공기는 유아 및 어린이와 같이 면역성이 약한 취약계층에게 호흡기계 질환 등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