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 나무소재 카드…친환경 소비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NH농협카드는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V2)’를 출시했다.
‘그린카드(V2)’는 저탄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제휴해 출시된 카드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의 두 번째 버전으로, 기본서비스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그린카드만의 특징인 그린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 플라스틱 소재카드에서 내구성이 강하면서 탄소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은 나무소재의 친환경 카드로 제작, 일반카드와 차별화했다.
기본서비스로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0.2%~1.0%, 버스·지하철 10%~20%, KTX·고속버스 5%, 온라인 업종 5%, 생활요금 자동이체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과 온라인 영화예매 2,000원 청구할인, 커피전문점 이용 시 10%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그린서비스’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전월실적 관계없음)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녹색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1%~최대 24% 적립, 전국 933개 공공시설(국립공원 등) 최대 50%할인 또는 무료입장 서비스가 있다.
또한, 그린카드(V2)로 대형마트, 나들가게 등 그린 POS시스템이 구축된 전국 36,000여개 유통매장(에코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친환경제품 구매 시 최대 5%까지 추가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조경규 환경부 장관 1호카드 전달식 행사에서 “그린카드(V2) 출시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카드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친환경 생활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