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1366’ 15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 개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1366’ 15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 개최
  • 송지나
  • 승인 2016.09.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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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1366 센터장 및 상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긴급전화1366 15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한국여성인권진흥원)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는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협의회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1차), 26일부터 28일까지(2차)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15주년 기념식 및 상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여성긴급전화1366(이하 1366)’은 1997년 위기여성상담 특수번호로 지정되고, 2001년 여성부로 이관되면서 365일 24시간 초기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중앙 및 17개 지역센터에서 위기상담 및 긴급보호 등 폭력피해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일에 개최된 여성긴급전화1366 15주년 기념식에는 ‘1366’ 센터장 및 상담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권영수 행정부지사의 축사와 함께 1366의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상영이 있었다. 

이후 1366 상담원 역량강화워크숍에서는 ‘1366’의 비전을 공유하는 팀빌딩 프로그램, 여성폭력피해자 초기지원체계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피해자 지원실무와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365일 24시간 교대근무와 위기상담으로 소진된 상담원들이 제주 곶자왈 숲 등을 방문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수옥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협의회장은 “지난 15년간 폭력피해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1366’ 상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초기지원체계인 ‘1366’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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