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카브루의 박정진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을 방문해 저소득층 개안 수술비 3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종합식품회사인 진주햄은 2015년 1월에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카브루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개안수술비 후원금은 경기도 가평 소재 제2부루어리 공장 준공식을 하면서 참석자들이 축하 화환을 보내는 대신 자발적으로 낸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후원성금을 모은 것이다.
박정진 대표이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식품회사는 궁극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여 국민들께 공급함으로써 건강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기본적인 의무”라고 말하고 “소외계층을 위하는 일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카브루의 후원금을 실명위기에 있으나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장년의 눈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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