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 정재민
  • 승인 2016.06.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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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대상으로 입원부터 장례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4일 국립중앙의료원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의료지원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국가중앙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원스톱 서비스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41명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에 무관하게 희망자에 한해 실시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서비스 및 장례서비스 지원, ▲입원 시 24시간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치료 지원, ▲가정방문 통한 가정간호서비스 (교육․상담 등)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서비스 및 외래 진료 등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치료와 의료용품 지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 개보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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