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펫’ 설치 늘려
서울시,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펫’ 설치 늘려
  • 김복만
  • 승인 2016.05.02 10: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00곳 등 2018년까지 300곳에 설치 계획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날 전후로 서울 20개 초등학교 주변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공간 벽면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어린이 등 보행자가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가 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2일 종로구 하비에르국제학교에 설치하고 4일에는 서초구 양재초, 10일 광진구 가남초 등에 설치한다.


이어 홍파초, 중랑초, 정릉초, 방학초, 선곡초, 은명초, 고은초, 중동초, 계남초, 탑산초, 온수초 등에도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해 100곳 등 2018년까지 30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4개 자치구 132개교, 202곳에서 신청을 받아 1차로 20곳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성북구 4곳, 중구 14곳에 시범 설치됐다.

옐로카펫 사업은 서울시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자치구,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59곳 사업은 국제아동인권센터를 통해 기업, 단체 등 후원을 받아서 진행한다. 후원 문의는 국제아동인권센터(http://incrc.org ☎ 02-741-3132)로 하면 된다.

▲ 이마트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사진 = 이마트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