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칼럼] 학습과 집중력 향상시켜주는 아로마 테라피
[아로마칼럼] 학습과 집중력 향상시켜주는 아로마 테라피
  • 온라인팀
  • 승인 2016.04.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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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금예 국제아로마테라피 인증학회 교육이사

 


[주금예 국제아로마테라피 인증학회 교육이사] 새 학기가 시작되면 유아와 어린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적응하려고 무진 애를 쓴다. 엄마에게도 그 노력이 필요한 순간이 요즘 새 학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 아이가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또한 천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항상 우리 아이가 가장 똑똑하고 최고이기를 바라는 요즘 엄마들. 사실 최고의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이 뇌의 2%만 사용했다고 들은 바가 있다. 우리 아이가 가장 잘 하는 분야를 알고 그 분야에 흥미를 느낀다면 아인슈타인만큼의 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강의에서 들었는데, 아시아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뇌의 용량이 크고 뇌의 기억력과 사고력이 최고라고 한다. 인종 중에서는 백인, 동양인, 흑인 순으로 뇌용량이 큰데, 동양인 중에는 한국인이 단연 뇌의 능력이 최고라고 한다. 

그만큼 한국의 유아와 어린이들은 최고의 뇌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 엄마들의 교육력이 더해져서 요즘 아이들은 최고의 지능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럼,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를 알고 그 분야의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면, 그것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고의 자연치유 요법 ‘아로마 테라피’

식물 고유의 성분이 발휘하는 놀라운 생명력을 ‘에너지’라고 하는데, 우리 말로는 ‘기(氣)’라고 표현한다. 지구상의 200만 가지가 넘는 식물 중 1%에 해당하는 2만 가지 정도의 식물이 우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 2만가지중 1%에 해당하는 200가지 식물의 꽃이나 과실, 잎, 가지, 뿌리 등에서 추출하는 방향성을 지닌 에센스를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해 체내에 전달함으로써 두뇌와 신체 각 기관을 자극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함을 만들어간다. 

이는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자극하여 신체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천연의 향기를 생활 속에 가까이 할 수 있어 자연이 우리에게 준 커다란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는 약리성분을 함유한 식물의 향기(향기 속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 고유의 성분)를 이용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주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심신을 가꾸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연주의적 치유방법’을 말한다. 

학습과 집중력에 좋은 아로마 테라피

새 학기를 맞이하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학습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아로마테라피가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로마테라피 방법 중에는 흡입법, 마사지법, 목욕법, 찜질법 등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학습 중에 사용할 수 있는 흡입법과 학습에 시달리는 아이를 위한 마사지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로마테라피에 가장 중요한 것이 에센셜 오일인데 약용식물의 농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학습과 집중력에는 프랑킨센스, 유칼립투스, 베티버라는 에센셜 오일이 가장 효과가 좋다.

▲ 프랑킨센스.

 


프랑킨센스인 유향의 특징은 강력한 방부작용, 박테리아 성장의 억제와 관절염 등에 효과를 갖고 있는 반면, 독성이 없다는 것이다. Frank(순수), incense(연기)의 뜻으로 스트레스나 정신적 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는 많은 아로마 전문가들이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프랑킨센스를 사용하고 있다. 향이 강하고 시원하며 오래 지속되면서 감정을 평온하게 하며 호흡을 안정시킨다. 정신을 안정시키며 수면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노화된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강박증과 우울증에도 치료효과가 크며, 기관지 천식에도 유용하다. 

▲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는 존 화이트(John White)와 데니스 코시든(Dennis Cossiden)이라는 두 명의 의사가 흉부에 대한 문제와 산통을 치료하는데 사용했으며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입욕제로 쓰면 피부 정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정신 고양,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가래에는 희석한 오일을 가슴에 바른다.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효능이 있어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사용되었다. 뜨거운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냉각작용을 하며, 벼룩과 이의 살충 효과도 있다.

▲ 베티버.

 


베티버는 인도, 스리랑카에서 ‘평온의 오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집안을 향기 나게 하고 집안에 활력을 주고 시원하게 식혀주면서 향기롭게 해준다. 또 신체회복과 물질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며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에 효과적이며, 자신감을 심어주고 집중력과 통찰력을 향상시켜 신경과민을 예방해준다.

흡입법으로 사용할 때는 유칼립투스와 라벤더, 프랑킨센스를 각각 5방울, 5방울, 2방울을 가습기 및 디퓨져를 이용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마사지법으로 사용할 때는 유칼립투스, 라벤더, 프랑킨센스를 각각 5방울, 5방울, 2방울을 30ml 호호바오일(식물성 오일)에 희석해서 마사지해주면 학습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주금예 교육이사 프로필>

- 국제아로마테라피 인증학회 교육이사
- 국제피부미용협회 회장
- 에르모스 전문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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