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6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강남구, 2016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 송지나
  • 승인 2016.03.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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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올바른 부모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강남구)

 


아동의 정신문제 주제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강좌 진행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6일 일원1동 주민센터에서 강남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 방법과 좋은 부모 역할을 배울 수 있는 ‘2016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강남드림스타트 사업의 일종으로 교육 대상은 현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주 양육자(부모, 조부모 등) 중 올바른 자녀양육에 관심이 있는 가족을 모집해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성은 생각과 느낌의원 원장이 ‘마음건강문제 알아보기’란 주제를 가지고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소아청소년기 놓치기 쉬운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와 문제행동, 치료방법과 예후, 부모지도 방법 등 정신문제에 대해 다룬다.

또 오는 5월28일에는 한실플러스케어 서울남부센터 김언지 소장을 모시고 ‘자녀와의 현명한 의사소통 기술’, 9월24일에는 손성은 원장과 ‘마음건강문제 알아보기Ⅱ’, 11월26일에는 가족치료 전문가를 모시고 ‘현명한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다음달 19일 강남드림스타트 자체프로그램으로 아동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대화태도를 배울 수 있는 ‘부모의 양육방법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프로그램이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연중 부모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는 누구나 연 1회 이상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올바른 부모 역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한 22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해 ▲신체, 건강서비스 ▲정서, 행동서비스 ▲인지, 발달서비스 ▲부모, 가족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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