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교육 어학학습권 기부로 어학복지 제공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광주지역 저소득층 자녀 1만여 명에게 외국어 무료 수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광역시는 (주)나래교육(대표이사 이명신)과 함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자녀 1만여 명에게 오는 3월부터 1년간 온라인으로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어학복지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광주복지재단 홈페이지(누리집)에 개설된 학습자 전용 배너를 통해 교육받게 된다.
이번 어학복지 사업은 광주시가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시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가 외국어를 학습하고 어학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나래교육에 어학 학습권 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주)나래교육은 지자체 중 처음으로 광주시에 60억∼72억원 상당의 저소득층 자녀 1만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년 어학 학습권(영어, 중국어, 일본어)과 광주시 학습자 전용 홈페이지(누리집)를 개발해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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