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저출산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생 인식 개선 및 건강 증진 도모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동강대(총장 류재민)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의 이같은 업무협약은 지난 3일 광주대와의 협약에 이어 두번 째다.
광주시와 동강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윤정현)는 출산장려 정책의 실수요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등 인식을 개선하고 난임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조선이공대, 호남대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계층의 출산 친화적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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