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칼럼] ‘운동화 신은 뇌’…신체활동 통해 집중력 향상
[김영미 칼럼] ‘운동화 신은 뇌’…신체활동 통해 집중력 향상
  • 정재민
  • 승인 2015.12.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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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두뇌 발달 매우 밀접한 관계
 
집중력이란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어렸을 때부터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집중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이란 어떤 일을 오래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정보 속에서 중요한 정보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좋은 정보를 선별해 낼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이제는 운동과 두뇌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뤄져 운동과 두뇌 발달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학문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재미니 콘텐츠의 연구 시초 자료가 되었던 책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 존 레이티 교수는 운동을 하면 뇌 신경세포의 성장과 분할을 촉진하게 하는 ‘신경세포 성장인자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전체 두뇌가 고루 개발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운동을 하면 신체가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뇌에 많은 혈액과 산소 공급을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뇌기능이 활성화된다. 
 
또한 운동은 뇌세포 성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도파민, 세로토닌 등 호르몬 분비 촉진을 도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운동과 두뇌활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현재,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에서는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학생들을 모집해 스크린에 글자가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을 보게 했다. 
 
운동 안하면 단백질 수준 변화 없어 
 
이후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운동을 시킨 뒤 두 팀 모두에게 다시 스크린에 글자가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을 보게 했다. 실험 결과 운동을 한 학생들은 뚜렷하게 점수가 올라갔고 가만히 앉아 있던 학생들은 점수의 변화가 없었다. 
 
실험자들의 혈액 채취를 통하여 운동한 팀의 기억력이 올라간 생물학적 이유가 드러났다. 
 
격렬한 운동을 한 그룹은 운동 직후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라 불리는 단백질 수준이 뚜렷이 높아졌다. 뇌에서 생성되는 이 단백질은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을 하지 않은 팀은 단백질 수준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BDNF 수준이 높아진 것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러한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주)TSTC 스포츠의 유아동 체육브랜드 재미니가 탄생됐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신체활동과 지능교구들을 융복합시켜 한 시간 내내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을 하며 주어진 운동을 해나가는 것이 재미니의 기본 프로그램이다. 
 
운동 지속적으로 하는 아이 성적 좋아 
 
아이들은 주어진 과제를 가만히 앉아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 다니면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이것이 재미니의 기본 콘셉트다. 
 
재미니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운동과 두뇌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연구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20여년의 세월을 스포츠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실제적 경험으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아이들이 성적이 훨씬 좋았고 건강한 체력이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집중력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키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재미니 콘텐츠의 교육에 참가해 교육을 받아 본 유아동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은 매우 높아졌다. 
 
재미니 콘텐츠 자체가 집중을 하지 않으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패하여 점수를 잃기 때문에 자신과 팀원 간 협력과 집중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이는 유아동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데 매우 도움을 준다는 것을 회원 스스로 깨닫게 된다. 
 
보통 종목형(농구, 축구, 줄넘기 등) 스포츠교육 콘텐츠는 먼저 달려가거나 슛을 많이 넣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재미니 콘텐츠는 남녀가 동일하게 즐기며 누가 얼마나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재미니 콘텐츠는 아이들이 교육시간 내내 집중할 수밖에 없는 스포츠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 김영미 (주)TSTC 스포츠 대표이사

 


김 영 미 (주)TSTC 스포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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