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남미 1호점 오픈… 남미 공략 본격화
토니모리, 남미 1호점 오픈… 남미 공략 본격화
  • 송지나
  • 승인 2015.11.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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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모리 남미1호점 오픈 당일 매장 전경. (사진제공=토니모리)

 


멕시코시티 암부르고에 단독 매장 오픈… 오픈 4시간 만에 1만불 매출 기록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지난 10월17일 멕시코 한류의 집결지인 멕시코시티 암부르고(Hamburgo)에 토니모리 남미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 오픈식 당일에는 오픈 2시간 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오픈을 기다리며 장사진을 이뤘으며, 200m 이상의 매장 입장 대기줄이 저녁 11시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기도 했다. 

오픈 당일 약 280여명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독일대사관 상무관실, K-Pop 팬클럽, 주 멕시코 Kotra관계자 등도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당일 저녁 6시에 오픈해 약 4시간 정도만 운영됐음에도 약 1만불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형 규모로 단독매장을 오픈한 토니모리는 다소 생소한 남미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토니모리의 모던스타일과 남미 특성을 살린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비했으며, 특히 제품 홍보를 위한 전문메이크업&헤어 존도 설치했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을 응대해 한국 스타일의 적극적이고도 친절한 응대와 한복을 활용한 한국적인 이미지 마케팅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오픈 기념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전 제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픈 세일도 진행했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사전에 SNS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토니모리 제품을 알려왔으며, 인테리어 티저 광고를 통해 멕시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며, “앞으로도 멕시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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