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 등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또 인구유입을 위해 부사관 이상 간부가 전입할 때 2년 간 10만원을 지급하던 전입장려금을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주택을 새로 지어 정착하는 장병에게 5년간 정착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군인 자녀들에게는 해외 어학연수 및 국제교류 우선 선발, 다자녀가구 대학생 장학금 지원, 서울 소재 연천장학관 우선입주권 부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 장병들에게 음식점 할인, 한탄강관광지 청소년수련관 수레울아트홀 선사박물관 등 주요 시설 할인이나 무료 입장을 추진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2017년 경원선 전철 개통, 연천읍 옥산지구 주거단지 조성, 연천 SOC실증연구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연천 인구가 6만80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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