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부부 입양아기 위해 1억원 쾌척
장·고 부부 입양아기 위해 1억원 쾌척
  • 김아름
  • 승인 2012.10.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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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장동건(40)·고소영(40)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를 돕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고소영이 7년 전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모델로 나서면서 인연을 쌓아왔다. 2010년 11월 아들 준혁을 낳은 후 처음 이곳을 방문했고 3년 동안 후원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부부는 4일 1억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지원하고 있는 미혼모와 입양대상아기들을 위해 쓴다. 고소영은 20명의 팬들과 함께 서울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 봉사할 계획이기도 하다.

한편, ‘천사들의 편지’ 사랑의 사진전은 올해 10회째로 12월 19~24일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국내 입양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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