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태준제약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연임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연임
  • 정재민
  • 승인 2015.10.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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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실명예방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18대 이사장에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까지 3년이다.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18대 이사장에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까지 3년이다.
 
이태영 이사장은 연임이 결정된 후 인사말을 통해 “임기 1기에서 시작한 재단의 기본 다지기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비영리 명문재단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이사장은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영상기의 사용시간 증가, 저소득층의 눈 건강상태 열악 등으로 국민 안 보건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23일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상근하면서 재단 운영시스템의 혁신과 재정 확충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명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연구, 저시력 센터 건립, 어린이 눈 건강교육 확대, 해외 저개발국 안 보건사업 지원 등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 안과진료 취약지역 무료 검진,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 연령대별 눈 건강교육,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캄보디아 등 해외 저개발국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눈 건강 전문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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