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아트홀’서 ‘KB아트홀’로 새 옷 입다
‘LIG아트홀’서 ‘KB아트홀’로 새 옷 입다
  • 정재민
  • 승인 2015.10.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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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손해보험)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KB아트홀’이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6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CEO들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설도윤 전 뮤지컬협회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손해보험 본사 지하에 위치한 ‘KB아트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KB아트홀’은 지난 2006년 설립시 ‘LIG아트홀’이라는 이름에서, 얼마 전 LIG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에 인수되며 ‘KB아트홀’로 새롭게 탄생했다.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사업이 ‘KB아트홀’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개관 후 첫번째 공연은 김소현-손준호 부부, 윤영석, 가수 리사 등 국내 최정상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 갈라쇼 형식의 ‘Music of the Dream’이다. 공연 전 로비에 마련된 ‘꿈의 나무’에 관객들이 꿈에 관한 사연을 직접 적은 뒤, 실제 공연 중 이 사연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의 ‘꿈과 희망’이 무대 위에서 뮤지컬 명곡으로 재현된다.
 
한편 KB아트홀 부산공연장도 오는 15일 개관식을 진행함과 동시에 16일까지 ‘Music of the Dream’ 개관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개관공연은 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교통사고 유자녀 등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는 각 그룹사 사회공헌 대상자들에게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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