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국제뮤직페어’ 화려한 개막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 화려한 개막
  • 지성훈
  • 승인 2015.10.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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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음악산업포럼 및 음악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음악인들의 쇼케이스도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5, 이하 뮤콘)’가 10월 6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식 개막 행사와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뮤콘은, ‘전 세계 음악시장으로 향하는 열쇠(Key to the Global Music Gate)’를 주제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세계 음악계의 주요 거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쇼케이스로 진행된다. 
 
또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상담 및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매칭(구매자와 판매자, 투자사와 콘텐츠 기업 간의 투자 상담 및 수출 계약을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그래미 어워드’의 ‘댄싱 레코딩’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네이트 데인저 힐스(Nate Danja’ Hills)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콘퍼런스의 또 다른 기조 연사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로서, 우리 음악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뮤콘과 연계한 ‘한중 문화 콘텐츠 교류의 날’이 추진, 이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당시 논의됐던 한중 문화 산업 협력 후속 조치 중 하나인 ‘한중 협력 프로젝트’의 시범 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관련 행사로서는 중국 하이디에 음악 그룹 리우신(柳鑫) 총재, 하이양 음악 그룹 시에궈민(謝國民) 대표, 아리음악그룹 송커(宋柯)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중국 음악 시장에 대한 분석과 케이팝의 중국 진출 전략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제1차 한중음악산업포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한중 음악 산업 교류 증대 및 양국 간 대중음악 제작·유통·이용 환경의 건전화를 위한 한중 음악 산업 유관 기관간 업무 협약(MOU) 체결, 중국 가수 아뮤(AMU) 쇼케이스 공연 개최, 중국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가 참여하는 초청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는 혁오밴드, 비원에이포(B1A4), 장기하와 얼굴들, 알리, 마마무, 이디오테이프(IDIOTAPE) 등 국내 음악인들과 조플리조(미국), 아뮤(중국) 등 해외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국내외 음악 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 기업, 개인 등의 비즈니스 상담 및 심층 컨설팅을 진행하는 비즈매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뮤콘 누리집(www.mu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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