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한국-중국 전통문화체험 행사’ 열어
추석 맞아 ‘한국-중국 전통문화체험 행사’ 열어
  • 지성훈
  • 승인 2015.09.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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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교육청,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요리,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추석(중추절)을 맞이하여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중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중국전통명절을 이해하는 중국 애니메이션 관람으로 시작한다. 
 
주요 체험활동은 △추석(음력 8월 15일)에 뜨는 둥근 보름달 모양의 월병 만들기와 시식 등 중국 요리체험 △중국의 소수민족 의상을 입어보는 전통의상 체험활동 △콩쥬와 수건돌리기 등의 중국 전통놀이 체험 등이다. 
 
또한 한국문화를 대표하여 대신중학교 난타동아리의 난타공연과 투호던지기 그리고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주한중국문화원과 중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초·중학교 70명의 학생들이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두 나라의 오랜 역사와 환경 그리고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한중국문화원과 협력하여 매년 단오절과 추석(중추절)에 학생들이 두 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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