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공연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연극 '안데르센'을 6월 19일부터 20일까지(금 저녁 7시 30분, 토 오후 3시, 저녁 7시) 이틀간 앙상블 홀 무대에 올린다.
연극 '안데르센'은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이 쓴 '어른을 위한 동화 7편과 자서전'을 극작가 이윤택과 연출가 이윤주가 각색해 만들었다.
지난해 국립극단에서 초연되었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4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 폐막작으로 선정, 2015년 아스테지 어린이겨울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다.
이윤택 예술감독은 그의 첫 가족극으로 '안데르센'을 선택했다. 이윤택은 “나이가 들어 동화극을 해야 할 시점에 이 작품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만큼 동화극은 우리의 삶을 반추해볼만한 본질적인 메시지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연희단거리패는 1986년 부산에서 창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희단거리패의 대표배우 김미숙, 홍인수, 이승헌, 윤정섭, 박인화(안데르센 역)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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