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품 제조업체 환경유해물질 저감위한 사업 추진
어린이용품 제조업체 환경유해물질 저감위한 사업 추진
  • 김아름
  • 승인 2013.01.18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중, 이하 기술원)과 함께 ‘어린이용품 관련 사업자 자가관리 이행지원 사업(이하 이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업체가 어린이용품에 사용되는 물질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환경규제 정보, 전문성 부재 등 현실적 문제로 이행이 쉽지 않은 점이 고려돼 추진됐다.

이에 환경부는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들이 제조 용품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스스로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 계획수립과 이행을 위한 기술과 시험분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이행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업에게는 포상과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유해물질 저감사용 뿐 아니라 제품 시장경쟁력 확보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이행지원사업이 어린이용품에 사용되는 환경유해물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을 제고하길 바란다”며 “규제위주 정책에서 탈피한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 스스로 유해물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 분위기가 고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