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진흥원 아이누리자문단 조찬회의 개최
보육진흥원 아이누리자문단 조찬회의 개최
  • 정재민
  • 승인 2015.05.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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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재)한국보육진흥원(이하 보육진흥원, 원장 이재인)은 28일(목)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 아이누리 자문단을 중심으로 한 2015년 보육진흥원의 부모·인성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부모·인성교육 및 보육계 발전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조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아이누리 자문위원은 이시형 위원, 이연숙 위원, 송자 위원, 이성호 위원, 김병조 위원, 하정훈 위원, 서천석 위원 등 총 7인이다.

아이누리 자문단은 총13인으로 지난 2013년에 발족된 자문단으로서 교육계 및 각계각층의 원로, 전문가로 구성되어 보육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현장강연과 부모·인성교육 및 보육관련 정책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이재인 원장은 지난해동안 보육진흥원이 추진한 부모교육 현장강연, 부모교육을 위한 영상제작, 육아전문신문과 연계한 부모교육 칼럼 게재에 강연과 기고, 자문으로 참여한 아이누리 자문단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한편, 올 해 보육진흥원이 추진하고자 하는 부모교육 사업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의견 교환의 자리에서 아이누리 자문위원들은 한국보육진흥원과 부모교육 확산 취지를 공감하고 현장 강연 지원과 부모교육 영상 제작, 부모교육프로그램 동입 자문 등에 적극 공감했다. 

이 날 하정훈 위원은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발달하기 위해 어린이집 이전 부모의 가정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배워야 할 표준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자문단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재인 원장은 “현재 보육교사 자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연구 중에 있으며,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에 따라 각각의 표준부모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시스템 구축방안을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연구로 진행하고 있다”며 답했다. 

▲ (재)한국보육진흥원은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 아이누리 자문단 조찬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왼쪽부터 서천석 위원, 하정훈 위원, 이시형 위원, 이연숙 위원, 송자 위원, 김병조 위원, 이재인 원장)

 

또한 이 원장은 “무엇보다 자문위원들의 공익적 강연 지원을 통해 부모교육을 활성화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보급을 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보육 현안 전반과 부모·인성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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