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손자녀돌보미 가정 모집중

2012-12-21     이현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손자녀 돌보미’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손자녀 돌보미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쌍둥이 또는 세자녀 이상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2012년 183가정 486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2013년에는 200여 가정에 월 10만∼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가구 중 소득하위 70% 이하의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최근 늘고 있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핵가족화 시대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 일·가정 양립 출산·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 등 1석4조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시여성단체협의회 다음카페(http://cafe.daum.net/gjcow) 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돌보미 및 아동 부모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다음달 4일까지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062-363-9401,9404)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