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거(TIGER) ETF 세후 수익률까지 챙긴다

‘절세 투자 가이드북’ 발간…중개형 ISA·연금 계좌별 절세 전략 투자자 맞춤 활용법·추천 TIGER ETF 33종 수록…이벤트 진행

2026-11-03     김복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절세 전략을 담은 ‘TIGER ETF 절세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TF 투자에서 상품 선택만큼 계좌 선택도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절세 계좌를 활용하고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이번 가이드북은 ETF 선택뿐 아니라 투자금을 어떤 계좌에 담을지 결정하는 ‘자산위치’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자산배분이 투자할 자산을 결정하는 것이라면, ‘자산위치’는 해당 자산을 일반 계좌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계좌별 과세 차이를 비교하고 세후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를 결정하는 개념이다.

특히 매매차익에 세금이 부과되는 ETF를 절세 계좌에 배치하는 전략과 연금 계좌의 과세이연 효과 등을 설명한다. 중개형 ISA와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DC·IRP), 생산적금융 ISA의 특징도 비교했다.

투자 기간에 따른 세대별 전략과 소득구간·월 투자 여력별 계좌 활용법,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도 담았다. 부록에는 추천 TIGER ETF 33종과 상품별 절세 계좌 활용 포인트를 정리했다.

국내 ETF 시장은 지난 10월 말 기준 순자산총액 약 427조원, 상장 종목 수 1183개로 성장했다. 하지만 ETF는 세법상 펀드로 분류돼 상품 유형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다르다.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은 비과세되고 분배금에만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반면에 해외주식형·채권·금현물 ETF 등은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15.4%의 세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국내 상장 해외지수 ETF에 1000만원을 투자해 40%의 수익을 올렸다면 단순 계산상 세금 61만6000원을 제외한 세후 수익률은 약 33.8%다.

가이드북은 이러한 과세 구조를 설명하고 절세 계좌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ETF 분배금을 받을 때마다 세금이 원천징수되는 일반 계좌와 달리 연금 계좌에서는 과세이연 효과를 활용해 재투자 자금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절세 투자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발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이드북을 내려받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8일 오후 5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에서 가이드북 주요 내용과 계좌별 ETF 활용법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콘텐츠본부장은 “ETF 투자는 종목 선택만큼 어느 계좌에 투자자산을 담을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투자자들의 절세 계좌 활용과 세후 수익률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