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강북구청장 “사회적 고립 막자”…자살·은둔·고독사 예방TF 첫 회의

구청장 주재 첫 회의 개최로 강력한 추진 의지 표명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장벽 허물어 통합 대응책 마련 매월 정례 회의 실시하며 현장 중심 정책 지속 점검

2026-08-28     김희철 전문기자
정창수

[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재정비한다.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취약계층의 고립 방지 및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자살·은둔·고독사 예방 TF’를 가동하고,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첫 회의를 정창수 구청장 주재로 열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서로 연관성을 띠며 나타나는 자살과 은둔, 고독사 문제는 단일 부서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청장이 직접 현안을 챙기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첫 회의에는 정창수 구청장을 비롯해 TF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신질환자 관리, 마음건강 증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고독사 예방 등 분야별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구청장 주재 첫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TF 회의는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수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영국은 세계 최초로 외로움 대응 부처를 신설하고, 일본은 고독·고립 전담 장관직을 두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이처럼 우리 구도 자살·은둔·고독사 문제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TF를 중심으로 부서와 유관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살·은둔·고독사 문제를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