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여름휴가 선호도 조사 발표…제주애월·강릉·서울 인기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전국 만 25~39세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여행계획 및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 만 25~39세(1987년~2001년생)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연인과 함께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제주가 26%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22%, 강원권은 20%, 부산은 12%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세부 선호도에서는 제주 내 애월이 40%로 1위를 기록했다. 강원권에서는 강릉이 41%,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3%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연인과 여행 기간은 비교적 짧은 일정에 응답이 집중됐다. ‘2박 3일’을 선택한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1박 2일’이 34%로, 전체 응답자의 78%가 2박 3일 이하 일정을 선호했다.
숙소 유형으로는 호텔이 4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풀빌라는 18%, 리조트는 15%, 펜션은 12%였다. 성별로 보면 풀빌라 선호도는 여성 23%, 남성 13%로 차이가 있었다.
여행 예산은 1박 2일·2인 기준 ‘20만~39만원’이 39%로 가장 많았다. ‘40만~59만원’은 28%, ‘20만원 미만’은 19%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7%는 60만원 미만을 적정 예산으로 봤다.
올여름 연인과 가장 하고 싶은 데이트는 ‘맛집·카페 투어’가 30%로 1위였다. ‘바다·계곡 물놀이’는 29%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문화 데이트 17%, 캠핑·글램핑 7% 순으로 집계됐다.
여행 계획에서 가장 부담되는 요소에서 ‘여행 비용’을 선택한 응답자는 49%였고, 휴가 일정 조율 12%, 장거리 이동 11%, 여행 코스 계획 10%가 뒤를 이었다.
여행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SNS가 28%로 가장 높았다. 여행 후기 21%, 계절·날씨 17%, 직접 경험 13% 순으로 나타나 온라인 정보가 여행지 결정 과정에서 주요 참고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듀오 관계자는 “연인과의 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여행지 선택부터 일정, 예산까지 현실적인 계획과 사전 조율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