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9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2029년 준공 목표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 복합건축물 조성, 동북권 스카이라인 구축 기대 옛 상봉터미널 부지 1,569㎡ 문화시설 기부채납…열린 공공 공간으로 제공 판매시설 배치 효율화·중앙광장 개방감 확대로 주민편의성 대폭 향상 기대

2026-07-13     김희철 전문기자
중랑구,

[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 중랑구가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될 옛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변경)을 9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변경 인가는 중앙광장의 열린 공간을 확대하는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인 공간계획을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상봉9구역 재개발사업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은 옛 상봉터미널 부지 일대로,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와 업무, 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도시공간으로 조성돼 중랑구는 물론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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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 대상지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4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쳤다. 현재는 착공과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지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복합건축물이 들어서 중랑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약 1,569㎡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주거와 상업,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마련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동북권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에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계획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건물 내 판매시설 배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구성하고, 중앙광장의 열린 공간을 확대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공공간이 조성돼,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열린 도시환경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구청장은 "상봉9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랑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