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재선 행보 본격화

선거사무소 개소…교육·정치·시민사회·종교·노동계 인사 대거 참석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민주진보진영 ‘원팀’으로 압승 이루겠다”

2026-05-09     김복만 기자
정근식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데 이어 9일에도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 참석, 콘서트 관람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양천구 목동테니스장에서 열린 ‘서울시장기테니스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11시 ‘금천구 배드민턴대회’, 오후 1시 ‘더 나은 서울교육을 위한 관악학부모간담회’ 참석 등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 2시에는 ‘관악 책빵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탄생 122주년 이육사 콘서트’도 관람했다.

앞서 열린 정 예비후보의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교육·정치·시민사회·종교·노동계 인사들과 학부모·학생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정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

특히 정세균 전 국무총리,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박석무 고전번역원장, 윤석인 전 희망제작소 이사장, 이해학 목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지지를 보탰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서영교 국회의원, 개그맨 노정렬 씨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2년 전 서울교육이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서 정근식 후보가 어려운 결단으로 출마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제는 시민과 학부모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서울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년 6개월 간 서울시교육감 재임 경험을 강조하고 “경험이 실력을 좌우하고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며 “모두 함께하는 승리, 압도적인 승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학생 마음건강 증진, 기초학력 신장, 교권 회복, 민주시민교육 함양 등을 핵심 교육과제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자랑스러운 단일후보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진보진영의 통합과 원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근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박순성 전 민주정책연구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기존 인사들에 더해 김현철 전 예비후보, 최보선 전 서울시의회 교육의원,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선종복 전 교육장, 김한나 총신대 교수, 손명선 교육대개혁운동본부 사무처장이 합류했다. 청년대표 공동선대위원장에는 2005년생 허율 씨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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