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원칙 위에 통합을 세우겠다”
“서울교육의 미래 공동 목표 아래 민주진보 진영 손 맞잡아야” 민주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이후 논란 입장 밝혀
[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교육의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민주진보진영이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결정된 정근식 예비후보는 1일 “민주진보의 가치는 분열이 아니라 연대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이후 불거진 ‘잡음’과 관련한 베이비타임즈의 전화 취재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우리 6명의 후보들은 더 큰 목표를 위해 하나의 원칙과 절차를 선택했다”면서 “단일화는 승패를 가르는 기술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넘어 함께 가기 위한 약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또한 그 과정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그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단일화 약속이 흔들리는 지금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경쟁은 끝났고, 이제는 협력의 시간이며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진보의 가치는 분열이 아니라 연대에 있다”면서 “저는 갈등을 키우는 언어보다 통합을 향한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가 보여준 문제의식과 열정은 모두 서울교육을 위한 진심이었다”면서 “그 뜻은 결코 사라져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하나로 모아 더 큰 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누가 옳았는지를 따지는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함께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결단이다”며 “저는 단일 후보로서,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을 배제의 대상이 아닌 함께 가야 할 동반자로 생각한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문은 열려 있고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서울교육의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손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민주진보진영의 결집을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 정근식은 원칙 위에 통합을 세우고, 그 통합의 힘으로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