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정근식 교육감 확정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투표…정근식 현 교육감 확정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 단일후보 윤호상 교수와 맞대결 구도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6·3 지방선거’ 민주진보 진영의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정 예비후보는 6월 3일 치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와 경쟁하게 됐다.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23일 오후 7시쯤 각 후보와 후보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정 후보는 총 1만7559명의 시민참여단 투표에서 50% 넘는 표를 얻었다.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민참여단 100%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1차 투표에서 정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된 것이다.
이번 단일화 경선에는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정근식·한만중 등 6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정 예비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선택은 한 사람을 향한 지지가 아니라, 서울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뜻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출발선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교육, 배움의 속도가 아니라 성장의 방향이 존중받는 교육,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2024년 10월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지난 2일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현재는 교육감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