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표지 ‘태양광 LED’ 교체
반사형 표지판 대비 야간 식별력 높고 별도 전력소모 없어 효율적 어린이 안전 스쿨존 63곳 교통안전표지 185개 ‘태양광 LED’ 교체
[베이비타임즈=김기태 전문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운전자가 야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63곳의 교차로, 우회전 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거나 통행량‧보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교체 대상을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110개, ‘횡단보도표지’ 45개, ‘과속방지턱표지’ 30개 등 총 185개 안전표지에 대한 태양광 LED 교체를 추진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안전표지’ 163개와 ‘통합안전표지’ 20개를 LED 발광형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과속 단속카메라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 안내 장치를 설치하고, 노후보안등주를 정비하는 등 통학로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천구는 “이번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 교체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한 것을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인지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광 LED 표지판은 낮에는 태양광을 통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기존 반사형 표지판의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준다. 또 태양광 활용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기에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이번 표지판 교체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