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기혼남녀 대상 ‘결혼 전 축하파티’ 설문조사 실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예비신부, 예비신랑이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나 ‘총각 파티(Bachelor party)’와 관련해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만 25세~39세 기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기혼남녀 과반(남 62%, 여 50%)은 결혼 전 축하파티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하파티를 하지 않은 이들(56%)은 남녀 모두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67%)’를 꼽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비용이 부담돼서(12%) ▲SNS 과시용으로 밖에 안 느껴져서(7%) ▲바빠서(12%)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SNS 과시용으로 밖에 안 느껴져서(15%) ▲바빠서(9%) ▲비용이 부담돼서(9%) ▲부를 친구가 마땅히 없어서(8%) 순이었다.
반대로 결혼 축하파티를 했다고 응답한 이들(44%) 중 남성은 ‘결혼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40%)’를, 여성은 ‘친구들이 깜짝 이벤트로 열어줘서(45%)’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로 남성은 ‘친구들이 깜짝 이벤트로 열어줘서(38%)’, 여성은 ‘결혼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38%)’를 들었다.
결혼 전 축하파티를 하는 것에 대해 기혼남녀의 42%가 ‘보통’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31%가 ‘긍정적’(매우 긍정 9%, 약간 긍정 22%), 27%가 ‘부정적’(매우 부정 11%, 약간 부정 16%)이라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36%로 남성(27%)보다 좀 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결혼 전 축하파티에 대해 긍정적인 이유는 ‘지인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남 40%, 여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한 번뿐인 순간이어서(남 30%, 여 24%)’,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남 10%, 여 10%)’, ‘결혼 후에는 자주 못 만날 것 같아서(남 16%, 여 1%)’ 등이었다.
결혼 전 축하파티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보여주기식 같아서(남 51%, 여 68%)’였다. 그다음으로는 ‘비용이 아까워서(남 21%, 여 16%)’, ‘마지막 일탈이라고 생각해서(남 23%, 여 0%)’, ‘지인들에게 부담 주는 것 같아서(남 4%, 여 16%)’ 등을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