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갑 기호7번 김성남 후보 “지지·성원에 감사” 승리 다짐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기호7번 김성남 후보는 고양갑 지역에서 선거운동원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치고 “4·10 총선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남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부족한 저를 고양갑의 희망, 미래의 지도자로 인정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싸워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김 후보 부인 조민정 여사도 “고양갑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마지막까지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다수당의 횡포와 비아냥·트집잡기로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당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에게 충성하고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는 진짜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지역구 곳곳을 방문하며 선거운동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후보는 “상대 후보인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께도 경쟁을 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아름다운 선거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고양갑 후보 모두 선거가 끝나면 당락을 초월해 화합하는 모습으로 고양시민들의 갈등과 분노를 치유하는 데 함께 앞장서줄 것”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다른 후보보다 늦게 합류해 짧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출신 도심재생·도시재활성화 전문가라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새로운 형태의 선거운동 방법으로 고양갑과 덕양 주민들에게 신선함을 일으켰다.
고양갑 덕양 주민들의 가장 민감한 지역 현안인 신청사와 소각장 문제와 관련, 제1탄으로 지난 4일 도시계획 결정에 따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은 ‘불가’하다는 법(조례)적 비밀을 풀어 신청사 원안존치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6일에는 제2탄으로 백석동 소각장과 관련된 불법·비리 의혹을 파헤치면서 새롭게 짓는 소각장은 불법·비리의 온상인 백석동 소각장을 때려 부수고 그 자리에 소각장을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덕양구 소각장 절대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선포한 바 있다.
그리고 8일에는 완결판으로 ‘고양갑 덕양의 퇴보’ 주 원인이 이동환 고양시장에 있음을 지적하고 “지난 고양시장 선거에서 12년 만에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 당선되었지만, 고양과 덕양은 이전보다 더한 주민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시장의 지역균형발전 포기로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고양갑과 덕양을 위해 ‘이동환 시장 퇴진운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때문에 김 후보는 하버드 출신 도시재생·활성화 전문가라는 전문성을 살려 지역주민들이 적극 반대하는 신청사 이전 및 소각장 건설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법을 제시한 데 이어 주민갈등의 원인인 이동환 시장의 독선적인 행정을 제지하기 위해 고양시장 퇴진운동까지 선포하는 등 고양갑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성과 선명성, 여기에 투쟁성까지 보여주면서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고양갑에서 가장 돋보이는 후보로 부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케네디스쿨(행정학 석사)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계획보존대학원(부동산개발학 석사)을 나온 김성남 후보는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으로부터 4·10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가 정한 ‘좋은 후보’ 선정에는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5가지 기준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