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나서

아이들을 위한 ‘8번째 약속’ 만들기

2022-05-02     황예찬 기자
(사진=굿네이버스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아동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년을 잇는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이 발표한 ‘어린이 선언’에는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이를 어른보다 더 높게 대접하십시오” 등 아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7가지 약속이 명시됐다. 굿네이버스는 ‘어린이 선언’에 담긴 아동 권리의 의미를 돌아보며 아동 존중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어린이 선언’에 담긴 7가지 약속을 잇는 ‘8번째 약속’을 댓글로 나누는 방식이다. 굿네이버스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등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8번째 약속을 댓글로 달면 된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새로운 약속을 다짐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유엔아동권리위원회(UN CRC)는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 제5-6차 심의 시 비차별, 아동의 견해 존중 등 아동권리의 일반 원칙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에 대한 보장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아동행복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학대피해 아동의 청문권 보장 포럼 ‘N명의 아이들, N개의 목소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정순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아동 권리가 과거보다 많이 신장됐으나 아동의 행복도는 OECD 27개국 아동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권리 보장 실태를 점검하고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쳐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