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OECD 자문기구 이사진 합류

2021-12-10     김완묵 기자
효성그룹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로 선임됐다고 효성 측이 밝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BIAC 이사진으로 최근 합류했다. 또 조 부회장은 BIAC 한국 측 이사로도 선임돼 BIAC 이사회에서 한국 재계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BIAC는 OECD 주요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자문기구다. 한국은 1996년 BIAC에 가입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지난 2월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