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7년 연속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등재..."업계 유일 성과"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로드맵 구체화-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건강과 영양 고려한 제품 확대 등

2021-11-14     최인환 기자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 샘(Robeco SAM)'이 공동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으로,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 지수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에서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되며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등재됐다.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 내 32개 항목과 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활동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노력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고객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식품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 조달,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 품목별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의 상한 기준치를 정해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등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눈에 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순환 자원 인증 등을 통해 전년에 비해 7.7배 개선된 총 5577톤의 폐기물을 줄였고, 재활용 소재 활용, 경량화 등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 1019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1527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이 밖에도 해양 등의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개발, 시중 제품 포장비닐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편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