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돌봄 돕고, 학습공간 마련하고...금융권 유·아동 지원 살펴보니

2021-09-29     황예찬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최근 금융권에서 유·아동 지원에 나서고 있어 자녀를 기르는 워킹맘들의 관심을 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28일 여수 신월로(국동)에 103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육아 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총 103개 ‘신한꿈도담터’를 개소했으며 향후 3년간 총 200개의 ‘신한꿈도담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권오봉 여수시장, 신향진 신한은행 여수지점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 법인 대표,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업의 본질을 살려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조성은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걸상과 비말차단 가림막, 소방 감지기 등도 함께 설치한다.

공사 중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활동비도 지원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국민은행의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올해 25개를 조성해 현재까지 전국 110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이번 110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의 윤귀염 센터장은 “아이들이 외부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선생님들과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학습 공간 조성이 더 많은 아이가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밝게 생활하고 안정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