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최병호 원장, 전남복지재단과 연구학술교류 협약 체결

2014-09-12     서주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과 전라남도복지재단(대표 서영진)은 12일 오후 보사연 회의실에서 연구 학술교류협력 협약식(MOU)을 가졌다. 

두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보사연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센터장 김승권)와 전남복지재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의 고충과 애로를 듣고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 중심의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와 지역민 실태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MOU 체결식에서 최병호 보사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복지는 풀뿌리복지”라면서 “전남복지재단과 협력교류를 통해 현장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동력을 얻고자 한다. 두 기관이 함께 비를 맞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복지재단 서영진 대표는 “우리나라 보건복지정책의 큰 방향을 잡아주는 보사연과 연구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보사연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와 긴밀한 협력 가운데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의 생각과 상황을 점검해 해결방안을 찾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MOU 체결식에는 보사연 측에서 최 원장을 비롯 이현주 사회정책연구본부장, 김승권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장, 장충남 경영지원실장, 이계홍 전문위원, 신정훈 연구원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복지재단측에서는 서 대표를 비롯 함창환 행정지원팀장, 이정아 정책개발팀장, 손병일 지역사회서비스지원팀장, 용태희 정책개발팀 연구원이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