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청원, 25만 넘었다...청와대 답변의 향방은?

18일 오후 4시 기준 25만 4039명 동의

2021-08-18     구미라 기자
여성가족부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여성가족부 해체가 답이든 아니든 간에 청와대가 입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다. 여성가족부의 해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마감일을 하루 앞둔 18일, 참여인원 2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달 20일 등록된 '시대착오적인 여성가족부는 해체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18일 오후 4시 기준 25만 4039명의 동의를 얻었다. 

참여 인원이 20만명이 넘은 청원은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청원 마감일 기준 30일 이내로 답변해야 한다.

청원인은 여가부가 △이념·정치 편향적인 점 △남녀평등을 가로막는다는 점 △급진적 페미니즘 이념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 △행정력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점 등 4가지 이유를 들며 여가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상황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여가부 폐지론'에 대해 과도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바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여가부 폐지론에 대해 "여전히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여가부가 할 일이 아직 많다"고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