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대한이과학회 이과질환 해결 공감

환경 소음 등으로 인해  난청‧이명 질환 환자 증가 난청 등 이과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마련 위해 MOU 체결

2021-06-28     유경수 기자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한이과학회(회장 구자원)와 난청 등 이과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학발전으로 인한 수명연장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환경 소음 등으로 인해 난청‧이명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 및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해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의하면 난청 환자가 2011년 33만 5000명에서 2015년에는 38만 9000명, 2020년에는 54만 2000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했다고 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은 2000년 11%에서 2020년 16.4%로, 2025년에는 24.1%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계됨에 따라 향후 난청환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장애유형별 보조기기 지급현황(20년 기준)에 따르면 청각장애로 인한 보조기기(보청기) 지급금액은 505억 원으로 전체 보조기기 지급금액(852억 원)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명환자는 활동이 많은 20대~50대가 전체의 48.7%를 차지하여 이 시기의 사회적‧경제적 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명의 예방 및 치료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난청‧이명과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이명과 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 등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으로 난청‧이명환자의 특성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과질환 예방관리로  보험재정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