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 음료,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품질인증 제품, 당류 함량 적고 영양성분 강화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해 자주 마시는 음료를 선택할 때 일반제품에 비해 당류함량이 적고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을 권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이 많은 편이고 특히 음료를 통해 주로 당류를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보다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음료와 품질인증 음료 제품의 당류 함량을 비교분석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음료 제품 2604개와 품질인증 제품 279개의 당류함량을 조사한 결과 품질인증 제품이 일반 제품의 당류 함량 비율이 혼합음료는 38%, 과·채음료는 14% 정도 더 낮았다.
혼합음료(200ml)의 경우 일반제품의 평균 당 함량이 17.4g인 반면 품질인증 제품은 10.8g으로 38% 더 낮았고, 과·채음료(200ml)의 경우 일반제품의 평균 당 함량이 23.8g인 것에 비해 품질인증 제품은 20.4g으로 14%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식품 중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권장하기 위해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인증제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적합하고 ▲보존료‧타르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식이섬유, 비타민 등 2개 이상 영양 성분을 충족하는 제품 ▲과·채주스의 경우 당류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품질인증 제품(2021년 5월 기준)은 101개 업체의 총 340개 제품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당 함량이 많은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영양을 고루 갖춘 기호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품질인증 식품의 제조·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