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세 ‘실손보험 빠른청구’...KB국민은행도 뛰어들어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진단서 등 종이서류가 없어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이어 은행권에서는 올해 네 번째로 ‘실손보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모두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40여개의 국내 모든 보험사의 실손보험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청구 항목으로는 ▲입원 또는 통원치료 시 납부한 ‘병원비 청구’ ▲치과실손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치과 의료비’ ▲약국 등에서 구매한 ‘의약품 비용’ 등으로 구성된다.
실손보험 청구를 원하는 고객은 진단서와 영수증 등 별도의 종이 서류가 없어도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주요 100여개 병원을 이용한 뒤 ‘KB스타뱅킹’에서 청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휴병원을 제외한 일반병원에서도 진단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KB스타뱅킹에서 가입 보험사로 자료를 전송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또한 진료기록 열람 및 전송 전에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해 개인 진료기록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절차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휴병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