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로바이오틱스 액상 3종, 식약처 인증 후 판매량 급증
기능성 문구 및 건기식 마크 표시로 신뢰도 증가 떠먹는 호상 제품까지 준비 시장 공략 가속화
2021-05-07 최인환 기자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hy(한국야쿠르트)의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이 식약처 프로바이오틱스 인증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hy는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액상 3종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22.8%가량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수량 기준으로, 자사의 다른 발효유 판매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는 것이 hy측의 설명이다.
hy는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으로 식약처 인증을 꼽았다. 발효유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 유형이 변경되며 패키지에 기능성 문구와 건기식 마크 표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각적 효과가 제품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구매까지 연결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해당 제품들은 상승세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인증을 마무리했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2020년 프로바이오틱스 판매량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856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3727억원과 비교하면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hy는 국내 식품업계에선 유일하게 프로바이오틱스 분리부터 배양, 생산,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인증을 마치고 제품화를 준비 중인 떠먹는 형태의 호상 제품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