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연동하고, 이벤트로 사로잡고...신한은행, “IRP 정조준”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노후 준비를 향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이 은퇴자산 관련 상품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연금은 행복이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IRP 계좌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개인형 IRP 계좌에 자기부담금을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00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형 IRP 계좌에 자기부담금 300만원 이상, 혹은 500만원 이상 입금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해피콘 3만원권(50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3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개인형 IRP는 노후 연금준비와 함께 세테크도 가능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연간 7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노후 연금준비와 함께 대표적인 세액공제 상품인 개인형 IRP에 보다 많은 관심을 두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연금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상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현금처럼 개인형 IRP 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이른바 ‘마이신한포인트 자동입금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한 만큼 마이신한포인트가 쌓이면 자동으로 개인형 IRP 계좌에 입금되는 서비스다. 고객은 최소 1만 포인트부터 1000 포인트 단위로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기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 앱의 ‘나의 퇴직연금’ 화면에서 ‘마이신한포인트 자동입금 설정’을 선택해 자동 입금을 원하는 포인트 금액을 설정하면 된다. 고객이 설정해 놓은 포인트를 달성하면 알림 메시지도 뜬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에 맞춰 ‘마이신한포인트로 세액공제 받고, 선물 받아가자’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기간 내 자동입금 서비스 등록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입금 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이 잊고 지나칠 수 있는 카드 포인트를 노후준비에 활용하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노후 준비 서비스를 계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