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부터 고객관리까지 한 번에” 코스콤, 통합자문플랫폼 내놓는다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스콤(사장 홍우선)은 온라인 투자자문 및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통합 온라인 자문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DB금융투자 등 증권사 및 직판운용사도 함께 참여한다.
통합 온라인 자문플랫폼은 계약부터 포트폴리오 구성, 메신저 기반 비대면 고객관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플랫폼’이다. 자문사가 투자자들에게 더 밀착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형 자문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자문 플랫폼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부수 업무들을 위탁 처리하고, 포트폴리오 관리나 투자자 상담 등 보다 중요한 업무에 매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TAMP(Turnkey Asset Management Program/Platform)라고 불리는 온라인 자문 플랫폼은 국내에서도 지난 2017년 주요 증권사가 MTS를 기반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개인 자문시장은 4000억원 규모로 성장하기도 했다.
코스콤이 이번에 내놓을 통합 자문 플랫폼은 단순 포트폴리오 관리를 넘어 데이터 분석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콤은 글로벌 리딩업체를 벤치마킹해 고객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로보어드바이저와 재무컨설팅, 세무상담까지 결합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콤 관계자는 “3월 중으로 자문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 온라인 자문플랫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가시화해 올해 상반기 플랫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