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6회 청소년 영상 캠프 시상

2021-02-24     송지나 기자
20일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KIME, 이사장 노운하)은 진흥원이 주최한 제6기 청소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캠프의 시상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와 홈앤쇼핑, 파나소닉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청소년 영상 캠프는 ‘서울의 역사문화인물 유적’이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후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영상 촬영 및 제작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으로는 ▲‘기록광’을 출품한 서울영상고1팀(변주영, 천강현, 홍성훈 학생) ▲‘충무로 이야기’를 그린 서울영상고2팀(이승빈, 주민형, 하준서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또 금상은 ▲‘김소월 시인’의 생애를 조망한 잠실중학교팀(권선민, 문소정, 오서영 학생) ▲‘서울의 심장에서 민주화를 만나다’를 제작한 서울영상고2팀(이승빈, 주민형, 하준서)이 차지했다.

청소년

노운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한국의 얼을 찿아서’라는 영상 제작 행사에 참여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영상 제작 능력을 배양, 발전시키는 기회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