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맘(mom)편한 스쿨존’ 벽화 완성

충주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언택트 봉사활동’ 학교 담벼락에 ‘어린이 보호구역’ 강조하는 벽화 시공

2021-02-09     김은교 기자
충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충주 성남초등학교 내 ‘맘(mom)편한 스쿨존’ 벽화를 완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일 충주 성남초등학교 담벼락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강조하는 벽화 시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공공플랜과 함께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다.

당시 롯데칠성음료는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벽화 키트를 활용해 언택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밑그림이 그려진 나무 벽화를 색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해당 벽화는 각각이 그린 나무 벽화를 이어붙여 완성했다. 특히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큰 그림으로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금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학생들이 흩어져 있지만, 각각이 만든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 벽화처럼 아이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소비자·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